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
디모데후서 2:14-18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순교를 앞두고 쓴 마지막 편지로,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주는 유언과 같은 서신입니다. 초대교회는 내부적으로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과 외부적으로 박해라는 두 가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고, 신실한 일꾼으로 살아가며, 거짓 가르침을 경계할 것을 명령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확고한 자세를 가질 것을 요청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말고 부끄러운 일꾼이 있습니다.
-마 25:14-30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에서 소개한 ‘악하고 게으른 종’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게을리하는 종입니다. 잠 24:30 “나는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골 3:23-24 사람에게 하듯 일하는 종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는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1. 말다툼을 피하라.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14절)
- 말다툼은 교회를 세우기보다 오히려 무너뜨립니다.
- 신앙의 핵심이 아닌 문제로 논쟁하는 것은 영적 유익이 없습니다.
- 우리는 진리를 지키되, 다툼 없이 사랑으로 전해야 합니다(에베소서 4:15).
2.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라.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15절)
- “옳게 분별하며”는 “올바로 자른다”라는 의미로, 곧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 성경을 왜곡하지 않고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 일꾼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시 1:2), 그것을 삶에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약 1:22).
3.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16절)
- “망령되고 헛된 말”은 진리를 떠나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거짓된 교훈을 의미합니다.
- 거짓 교훈은 결국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 쓸데없는 논쟁과 세속적인 이야기보다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골로새서 3:16).
4. 악한 가르침의 확산을 경계하라.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 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17절)
- 거짓 교리는 마치 암처럼 점점 퍼져 성도들의 믿음을 해칩니다.
- 후메내오와 빌레도는 초대교회 안에서 이단을 퍼뜨려 많은 성도를 미혹했습니다.
- 교회는 거짓 가르침이 퍼지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처해야 합니다(딛 3:10).
5. 진리 안에 굳게 서라.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18절)
-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는 가르침은 당시 성도들의 부활 소망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가르침이었습니다. 자신도 무너지고, 다른 성도들도 소망을 무너뜨리는 자입니다.
- 참된 일꾼은 이런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고 성도들을 바른 신앙 위에 세워야 합니다.
- 우리는 항상 진리의 말씀 위에 서야 하며(요 8:32), 변질된 가르침을 경계해야 합니다(갈 1:8-9).